이상학목사의 설교는 이단적 설교이다.

신학적, 철학적, 논리학적인 접근

편집인 | 입력 : 2026/08/01 [04:21] | 조회수: 120

새문안교회 이상학목사가 2026. 7. 26 '삶이 메마르게 느껴질 때'라는 설교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도전을 받아 독생자 예수를 보냈다"고 한 설교에 대해 신학적, 철학적, 논리학적인 접근을 해보자. 결론은 이단적 설교이다. 

 

  

 

이상학목사는 하나님이 인간에 도전을 받아 독생자 아들 예수를 파송했다고 주장했다.

 

"인간한테 하나님이 도전을 받으셨어요. 그래서 바로 이 때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 독생자를 인류를 위해 주시기로 최종적으로 결단하세요"

 

  

 

아브라함이 어떨 때 하나님께 가장 영광을 돌렸습니까? 아브라함이 마침내 부자가 되어서 하나님 살아계신 것 사람들한테 드러냈을 때, "아니에요".

 

이삭을 얻은 날, "아니에요".  이삭을 바치라 했는데 하나님 소원이 자신의 열망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 뜻대로 자기 자식을 봉원해 드리는 것을 하나님이 본 거예요.

 

이때, 하나님이 엄청난 영광을 받으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이때 도전받으셨어요. 아브라함한테 인간한테 하나님이 도전을 받으셨어요. 그래서 바로 이때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 독생자를 인류를 위해 주시기로 최종적으로 결단하세요. 

 

 

 

이러한 이상학목사의 설교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절대적 위계질서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전통적 개신교 신학과 기독교 철학의 근간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신학적, 철학적, 논리학적인 접근을 해보자. 

 

신학적 문제점

 

이상학목사의 신학적인 문제점은 창조주와 피조물의 구별을 파괴하고 있다. 하나님은 모든 존재의 근원인 창조주이시며, 아브라함은 피조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도전'하여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개념은 두 존재의 본질적 차이를 없애는 것이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이고, 아브라함은 토기에 불과하다. 토기장이가 토기에 영향받아 토기가 요구하는대로 토기를 빚을 수는 없는 것이다. 토기는 토기장이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디자인 되는 것이다. 지은자가 지음받은 물건에게 영향받을 수 없다.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롬9:21)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인 하나님께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따질 수 없다. 구원의 은혜는 혈통이나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주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상학목사의 설교대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영향을 받았다면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완전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이는 이단적 설교이다.

 

성경의 하나님은 스스로 자존하시며 완전한 뜻과 계획을 가지신 분이다. 인간의 도전이나 설득에 의해 하나님의 뜻이나 구속 경륜이 변경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불변성과 전능하심을 훼손하는 것이다. 

 

이러한 설교는 또한 기독론을 변질시키는 것이다. 전통 신학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파송은 하나님의 주권적이고 영원한 사랑과 구속 계획의 결과이지 인간의 영향에 의하여 파송된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파송을 인간의 도전과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보는것은 성자 파송의 주도권을 하나님이 아닌 인간에게 두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성부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을 파송한 것은 아브라함으로부터 도전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의적 판단으로 창세이전부터 스스로 계획을 갖고 행한 것이다. 

 

철학적·존재론적 문제점

 

이상학목사의 설교는 존재론적 위계가 역전되는 주장이다. 철학적으로 원인(Cause)이 결과(Effect)에 의해 규정되거나 피조물이 존재의 근원인 창조자에게 영향을 주어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존재론적 질서에 모순된다.

 

조물주가 피조물에 의하여 좌지우지 되는 것은 창조주라는 하나님의 존재와 피조물인 인간의 존재의 위치를 파괴하는 것이다.  

 

인간의 도덕적 항변이나 신앙적 행위가 훌륭하다고 해서 하나님이 이러한 행위에 의하여 도전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존재의 질서를 위반하는 것이다.

 

피조물의 행위를 갖고 하나님의  '도전'의 개념으로 설명하는 것은, 피조물의 종속적이고 피조된 지위를 망각하고 인간을 독립된 주체로 과대평가하는 철학적 오만이다.

 

이는 조물주의 존재와 피조물의 존재를 뒤바꾸는 것으로 이단적인 설교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주가 되는 기독교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것이다. 창조주는 피조물에 따라 영향받거나 도전받는 존재가 아니다.    

 

논리학적 문제점

 

이상학의 설교는 창조주의 위치와 피조물의 위치가 뒤바뀐 것이다.

 

'모든 것을 아시고 완전하신 전능자'라는 하나님이 피조물의 도전을 받고 그에 따라 행동을 수정하거나 방식을 바꾸는 존재'라면 하나님은 더이상 전능자이며 완전한 분이 아니다.

 

수시로 인간의 모습을 보고 계획을 바꾸는 것은 하나님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이상학의 설교는 하나님의 위치를 흔들고 있는 것은 교리적 이단이다. 피조물이 조물주가 되고 조물주가 피조물이 되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기 때문이다.   

 

범주 착오(Category Mistake)의 오류

 

논리학적 오류론에는 범주 착오(Category Mistake)의 오류가 있다. 인간과 하나님이라는 전혀 다른 범주의 존재 양식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논리적 오류이다.

 

하나님은 형이상학적 범주에 있는 절대자이며 완전하신 분이고, 아브라함은 피조물이고 불완전한 형이하학적 범주에 있는 존재인데 형이상학적 존재가 형이하학적 존재한테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범주착오의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이상학목사는 신의 범주와 인간의 범주를 착오하고 있다.       

 

결론

 

결론적으로  하나님이 인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이상학목사의 설교는 성자 하나님 파송의 주도권을 하나님이 아닌 인간에게 두는 신학적인 문제점이 있고, 피조물이 존재의 근원인 창조자에게 영향을 주어 변화를 일으키는 철학적 존재론적인 문제점이 있고, 인간과 하나님이라는 전혀 다른 범주의 존재 양식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논리적 오류의 문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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