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지일, 비판없이 원리강론 인용
개신교학자의 논문이 아니라 통일교 학자의 논문
기독공보 | 입력 : 2017/11/25 [00:13] | 조회수: 728
탁지일은 그의 논문에서 주로 문선명이 쓴 원리강론을 비판없이 인용했고, 그 이외의 책도 문선명의 글을 비판없이 그대로 인용하여 통일교논문인지, 개신교학자논문인지 의심스럽게 하고 있다. 이러한 논문에 대해서 이단교리문제를 다루는 인터넷 뉴스는 탁지일의 논문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다.
이단옹호언론들, 통일교옹호논문에 대해서 침묵
그들은 이단비즈니스를 하기 때문이다. 강제개종 비즈니스, 신천지스티커 비즈니스, 이단대책비 비즈니스 등 저널을 통하여 이단비즈니스를 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탁지일의 논문은 이단옹호논문이 아니라 정통개혁적인 복음적인 논문으로 비쳐졌을 것이다. 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신들이 하면 로맨스인 것이다. 탁지일논문하나 비판하지 못하는 언론이 무슨 이단지적 언론인가? 이단지적언론이 아니고 이단옹호언론인 것이다. 통일교옹호논문에 대해서 침묵하기 때문이다. 탁지일은 성경은 거의 인용하지 않고 문선명의 원리강론만 인용했다. 이게 개신교 학자의 논문인지 이단옹호 언론들은 평가하기를 바란다. 이단을 옹호해야 하기 때문에 평가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예수재림(문선명)시, 그리스도는 다시 지상낙원을 다시 세울 책임이 있고, 거기서 모든 인류의 왕과 참부모가 될 것이다."
풋노트 67번을 보면 "그리스도가 인류의 참부모로서 다시 올 때만이 사람들을 하나의 대가족으로 함께 하고 하나의 지구촌에서 조화롭게 살게 될 것이다."라는 문장에 대해 원리강론을 인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한다.
원리강론 비판없이 소개
탁지일은 원리강론에 대해서도 전혀 비판하지 않았고 오히려 원리강론이 통일교의 실천과 신앙의 토대라고 소개한다. "원리강론은 통일교의 실천과 신앙의 토대이다. 문선명은 1945년에 조직했고 1966. 1월에 발행했다. 원리강론에서 문선명은 통일교의 목적이 현존하는 종교와 이데올로기의 통일이고,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는 것이라고 진술한다."
"원리강론은 문선명이 한국에서 태어난 진정한 부모이고 메시야이고 지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것이라고 암시했다." |
문선명의 부인 한학자를 소개하면서도 전혀 비판이 없다.
"한학자는 진정한 부모의 지위에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갖고 있는 첫번째 커플이고 원죄근성을 갖지 않는 아이들을 생산할 수 있다. 통일교는 원래 인간조상이 타락한 부모가 되었다면 요구되는 것은 진정한 부모라고 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문선명의 아내 한학자는 하나님의 의하여 다른 사람들의 결혼열망과 삶에 대해 영적인 축복을 주도록 자격이 주어졌다.
논문의 전체 결론에서 탁지일교수는 통일교 문선명부부를 진정한 부모로 보는 가족개념에 대한 비판이 전혀없다. 일부다처를 추구한 몰몬가족 개념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지않았다. 몰몬이나 통일교비판은 한 문장도 없었다. 오히려 이단종파의 가족개념을 긍정하고 있고 가족중심을 통한 하나님나라 회복의 전형으로서 사례를 들어 사실상 극찬하고 있다.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실현하기 위해 목적을 둔 몰몬교와 통일교의 가족중심적인 신앙과 실천을 연구함으로써, 나는 그들 가르침의 핵심부분을 묘사하게 되었다. 몰몬은 각각 인간의 영혼이 하늘의 부모에 의해 주어진 정신을 갖고 있고, 하나님과 같은 인간을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행하기 위하여 태어났다. 통일교는 창조의 목적은 신을 즐겁게 하는 것이고, 그러나 타락때문에 이러한 목적은 현실화되지 못했다. 인간이 회복되기 위해서 하나님의 왕국은 실현될 필요가 있다. 진정한 부모에 의해 수행된 지상의 결혼을 통하여 하나님의 왕국이 확립될 수 있다."
이는 개신교가 아니라 통일교학자의 논문이 아닐까? 그래서 법원은 통일교연구자금 수수의혹에 대해서 토론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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