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신학과는 정식대학인정을 받은 후부터 70년도 부터 79년까지 매년 37, 32, 70, 50, 30, 30, 30, 30, 30, 29, 30명을 받는다.
예과는 73년부터 79년까지 71, 89, 122, 36, 69, 104, 108명을 입학시킨다. 정식대학이 등록되기전 68, 69년에는 성문과라는 이름으로 30명씩 선출했다.
문제는 성문과에 들어간 사람들이 나중에 문교부 학사학위를 받는다. 이는 학교와 학생들이 대대적인 부정을 저질로 학교가 문교부를 기망하고 졸업한 후에 예비고사 점수만 갖고오게끔 하여 71년부터 74년까지 정상적인 대학을 다닌 것처럼 서류를 위조하여 문교부에 제출하고 나중에 학사번호를 받게 한 혐의이다.
이는 총신대의 대대적인 부정학위취득사건이다. 최삼경도 부정학위취득으로 문교부학사학위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그의 졸업장을 공개하지 못하는 것이다. 부정으로 학위를 취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김종석이라는 목사는 자신은 예과를 졸업했다고 이력서에 썼다.
조영업목사도 자신은 총신대학교 신학과 예과를 수료했다고 했다.
그러나 최삼경은 항시 총신대 예과가 아니라 본과를 졸업한 것처럼 기재해 왔다. 그는 성문과(각종학교)로 입학을 했다. 총신대는 67년-69년까지는 각종학교였다.
최삼경은 1969년 당시 총신은 대학인가를 받지 못하였는데 후에 문교부학위를 정식으로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가 쓴 내용을 보면 대대적인 부정학위취득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비인가 학교에 입학을 해서 문교부가 인정하는 학사학위를 취득하였다는 것 자체가 부정으로 얻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둘째, 필자는 필자에게 문교부 학위가 없다면 필자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양보하겠다. 대신 황 씨는 무엇을 걸겠는지 말해주기 바란다.
황 씨는 필자에게 학위가 없다면 학위 사칭자요, 기만자요, 나아가 이단 연구까지 믿을 수 없다고 비판하였다. 그러면 반대로 ‘필자에게 학위가 있다면 필자는 진실한 사람이요, 훌륭한 목회자요, 이단을 연구할 자격이 충분한 자임을 인정하겠는가’하는 점이다.
필자가 총신에 입학할 1969년 당시, 총신은 대학 인가를 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후에 필자는 문교부 학위를 정식으로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필자가 본 교단으로 이적을 하면서 문교부 학위증을 본 교단에 제시하고 청목과정을 할 수 있었고,
그래서 최삼경은 자신의 졸업장 조차를 공개하지 못하는 것이다.
전총신대 총장도 당시에는 총신대 뿐만아니라 다른 대학도 돈만 갖다주면 부정으로 학위를 주던 시대였다는 것이다.
총신대에서 신학과, 종교교육과, 종교음악과는 문교부가 인정하는 정상적인 학위가 주어졌다. 신학과는 30명이 정원인데 82년에는 104명을 수용한다.
당시 81-82년까지 합신과 분리되어 학교가 어수선할 때였기 때문에 예과의 인원까지 대거 포함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1970년 이전에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학위가 주어지지 않았다. 1967년에서 1969년에 들어간 최삼경과 같은 사람들은 정식 대학교가 아닌 각종학교로 분류되어 있는 총회신학교에 들어갔다.
이제 총신대는 대대적인 학사부정을 막으려만 하지말고 학교정화차원에서 총신대학교 동문명단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 교육부는 늦게라도 총신대의 부정학위취득에 대해서 조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