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군선교연합회)가 2월 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힐(미군시설) 에서 제77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전체 이사 60명 가운데 45명(참석 31명, 위임 14명), 명예이사 9명 총 54명이 참석해 전년도 사역보고 및 2024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개회예배 설교자 소강석 목사는 “무종교의 시대에 복음을 편만케 하라”는 주제로 “젊은 이를 살리고 청년을 살리는 군선교야말로 주님이 주신 지상명령이고, 한국교회 공적 사역이고, 미래사역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오늘 이 자리가 군선교 명령에 순종하는 다짐으로 결속하고 결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하였다.
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군선교는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어야 하고, 과거, 현재, 미래 신자들이 다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야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국가안보와 위정자, 군목과 군선교사, 한국교회를 위한 통성기도를 요청하였다.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목사는 "작년 훈련소 세례재개와 더불어 군선교의 부흥의 신호로써 세례 4만명 집례를 달성과 군선교 구심점이 되는 관문선교의 중요성을 보고하였다. 또한 한국교회 연합사역으로서 교회별 군선교순회 특별헌신예배 및 영성 수련회를 통해 청년 살리는 군선교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였다.
군선교연합회는 2024. 1. 14 논산 연무대교회에서 약 1,500여 명 장병들에게 진중세례를 베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