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식 목사는 약사의 가정에서 태어나 일직부터 치유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그의 꿈은 의대를 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카톨릭 의과대학, 한양의대를 쳐서 낙방하여, 어쩔 수 없이 한양공대에 들어갔다.
그는 한양공대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프린스턴에서 열심히 공부한 결과 보스턴 대학교(Th.D.), 에모리 대학교(S.T.D), 드류 대학교(Ph.D.),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Ph.D.), 시카고 신학대학원(Ph.D.)으로부터 입학허가서를 받았다.
그러나 그의 관심은 목회상담보다 가족치료에 있었다. 장신대의 주금일도 'healing family'에 대한 글을 발표했을 정도로 가족치유는 기독교 상담학에 있어서 중요한 분야이다.
당시 한국에서 MBC TV의 “애인”이란 드라마가 인기 절정에 오르며 부부의 외도와 갖가지 가정의 문제들이 터져 나오면서 김목사는 가족치료에 관심을 두었다. 그래서 장신대 오성춘 교수와 상의하여 가족치료를 전공하기 위해 시카고 신학대학원에 진학하게 됐다.
김의식목사, 성상담 책 번역, 하용조 목사 번역 요청
김목사는 가족 외도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족치유차원에서 성상담에 대한 책을 번역하기도 했다. 이 책의 번역은 시카고에 부흥회차 온 하용조목사가 요청한 것이다.
이 책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풀러 신학교에서 공부를 한 조이스패너가 쓴 책으로 김의식목사가 번역을 맡았다.
두란노 서적에서 출판
이 책은 한국 기독교에서 신앙을 위주로 한 건전한 출판사인 두란노에서 출판했으며, 두란노는 기독교상담시리즈 26번째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은 두란노 서원이 기독교상담시리즈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상담을 통한 성적 치료를 위한 것이지, 성적 테크닉을 가르치는 책이 아닌 것이다. 즉 상담을 위주로 한 책을 성적 테크닉의 포르노 책으로 판단하는 것은 주로 정상적인 학사학위가 없거나 타교단 출신일 것이다.
예장통합교단에서 신학교를 나온 사람들은 이 책이 건전한 학문에 근거한 치유 상담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두란노에서 기독교인들의 성 상담을 위해 출판한 책이다.
조이스 패너, 클리포드 패너(Joyce J.Penner, Clifford L.Penner)
조이스 패너, 클리포드 패너(Joyce J.Penner, Clifford L.Penner)는 테크닉을 위주로 책을 쓰는 포르노 학자가 아니라 성 문제를 전문으로 상담하는 임상 간호전문가다. 그의 약력을 보면 알 수 있다.
워싱턴 대학에서 간호 사회학을 전공한 후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정신 신체증 간호와 간호 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클리포드 패너는 성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임상 심리학자다. 베델칼리지를 졸업한 후 풀러신학교에서 신학 분야의 문학 석사를 받고 풀러대학원 심리학과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쉽게 말하면 간호학을 전공하고 신학과 심리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다.
조이스패너가 쓴 성상담에 대한 내용은 김의식목사가 번역을 하였다.
이 책은 "성적 만족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아름다운 선물이라며 불신과 수치심을 극복하고 건강한 성적 자존심을 쌓으십시요 "라고 권고하고 있다.
두란노측은 이 책에 대해서 "부부가 성관계를 맺을 때 겪을 수 있는 신체적, 섬리적 어려움뿐만아니라 성적 쾌감을 일으키는 신체구조, 작용기제(생리학) 성반응의 4단계 주기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 상담에 필요한 검사도구, 치료를 위한 진단및 단계별 과제, 성적 흥분을 돋우는 제위 등의 자료도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책은 1부는 성 상담의 구성, 2부는 성적 중독과 치료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전립선암에 걸린 사람의 성적 치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전립선암 환자의 성적 기능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김의식목사는 이외에도 상한 가정의 치유, 상한 교회의 치유, 예수님의 치유, 어린이의 치유, 선교의 치유 등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집필했다. 치유시리즈이다.
그가 담임하는 교회도 치유하는 교회이다. 약 5,0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그는 시카고 신학대학원에서 '가족 치유'라는 전공을 통하여 실제로 교회를 통하여 치유의 삶을 이루었다. 일각에서 성상담이라는 책을 포르노 교과서로 매도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포르노 교과서가 아니라 잘못된 기독교인의 성개념을 상담을 통하여 치유하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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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참배와 신사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