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관련 성명서
-이단 시비 문제 해결 목적으로 거액의 돈을 요구한 한기총을 규탄한다-
최근 한기총에서 변승우 목사(사랑하는교회)를 소환하여 이단 시비를 잠재워준다는 대가로 5억에서 10억 정도의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녹음된 대화 내용이 녹취되어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김OO 한기총 사무총장은 "오늘 아침에 저기 김OO 목사 비서실장인 조OO 목사가 전화가 왔었어요. 이제 두 번을 얘기했는데 한 번은 현금을 5억 원을 줄테니까 해달라고(이단해제) 했었고, 한번은 10억을 줄테니까 저보고 (이단해제) 해달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둘 다 거절을 했거든요... 책자까지 내 가지고....저기 그냥 어떤 기준이 없으니까 아까 김OO 쪽에서 제시했던 거. 둘 중(5억, 10억)에 하나를 선정을 해서 말씀을 하시는 게 어떤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라고 하며 변승우 목사가 이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적어도 5억 이상은 후원을 해야한다는 취지로 말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같은 내용의 사실여부에 대해 당사자인 김OO 목사측에 전화로 확인한 결과 김OO 목사측은 한기총에 전화를 한 적도 없고, 현재 한기총 회원이기 때문에 5억이 아니라 5만원도 줄 필요가 없다고 했다.
비서실장이라는 조OO 목사도 김OO 목사는 한기총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적이 없기 때문에 돈을 줄 이유도 없고, 김OO 목사에게 전화해 사실확인을 한 결과, 김OO 목사도 죄송하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김OO 사무총장이 허위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형국이다.
따라서 김OO 사무총장이 없는 사실을 꾸며대어 허위 사실을 갖고 변승우 목사측에 거액을 요구하여 한기총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질 것이 분명하다.
우려되는 것은 이 사안이 한기총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 명예를 실추시키는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한기총은 사무총장이 이단 시비 문제 해결을 위해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이같은 행위에 대해 빠른 시간안에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다.
만약 이 사안의 심각성을 무시할 경우 한기총은 물론 한국교회 전체가 사회로부터 엄청난 질타를 받게 될 것임은 명약관화하다.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한 기독언론인협회는 다음과 같이 한기총 회원들에게 촉구한다.
하나, 한기총은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한국교회와 사회 앞에 사과하라.
하나, 한기총은 즉시 김OO 사무총장을 파면하라
하나, 한기총은 이단 문제를 야기한 관련 부서를 없애라
2023. 4. 27
기독언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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