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교회 사태, 고발로 치달아

충북노회는 교회측 입장 대부분 수용

편집인 | 입력 : 2023/04/20 [06:14] | 조회수: 305

148회 충북노회가 2023. 4. 17. 청주 금천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여기서 금천교회 정상화 특별위원회 소속 신도들은 노회 임원회를 통하여 금천교회의 재정 비리를 바로 잡고자 시위를 하였다. 이들은 금천교회목사와 장로를 비호한 충북노회를 성토하기도 했다.  

 

 

충북노회는 금천교회가 요청한 7명의 피택장로를 승인하였고, 신경민목사를 금천교회 김진홍목사의 후임으로 인정하여 신목사는 4월 16일부터 담임목사로 취임하여 설교를 하게 되었다. 

 

 

금천교회 정상위는 임시당회장으로 파송한 이정우목사의 위법성을 주장하였지만 노회는 이를 무시하여 임시당회장이 주도한 당회의 결정을 합법적이라고 판단, 이를 수용하였다. 

 

정상위측은 장로피택은 담임목사가 온 이후에 구성해야 하는데 원로목사가 자신의 사람들을 심기위하여 새로운 담임목사가 부임하기 전에 피택을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금천교회측은 김진홍목사와 상관없이 이미 오래전부터 신도들의 숫자에 따라 장로피택이 필요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정상화 특위는 장로 피택도 원로목사를 지지하는 자들로만 진행하여 과거의 재정비리를 덮으려고만 하여 부득이 임시당회장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러한 와중에 안수집사로 구성된 정상화특위위원들은 김진홍목사와 장로들을 횡령및 배임행위로 경찰에 고발을 하여 앞으로 교회분쟁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고소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라비발디 구입자금 횡령

 

○ 피고소인 김진홍과 박순덕은 2016. 4. 4. 경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한라비발디 101동 2202호를 구입하면서 종전에 소유하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뉴타운아파트 106동 1408호의 매매대금 2억 1,000만원으로는 매매대금이 모자라 교회재정 3억 1,000만원을 더하여 5억 2,000만원에 매수한 사실이 있습니다.(증제3호증 원만한 합의를 위한 교회 측 의결사항 제1항 제2호, 증제4호증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참조)

 

○ 이처럼 피고소인 김진홍과 박순덕은 금천교회 자금을 이용하여 위 아파트를 구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천교회를 공유자로 등기하거나 금천교회의 명의로 3억 1,000만원 상당의 근저당권설정등기를 경료하지도 않고 두 사람의 공유로 지분등기를 하였습니다.

 

이는 피고소인들이 금천교회 재산을 임의로 자신의 금원처럼 사용하여 아파트를 구입한 것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고, 당시 재정장로였던 피고소인 장태수와, 서기였던 김우배가 이에 동조하지 않으면 교회재정의 인출이 불가능하다고 할 것이므로 피고소인들이 모두 공모하여 금천교회의 금원을 횡령한 것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주 레노시스팜비치빌라 대출상환금 횡령

 

○ 피고소인 김진홍과 박순덕은 2007. 8. 24. 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404-6 레노시스팜비치빌라 502호를 피고소인들의 공유로 구입하면서 한라비발디 아파트를 구입한 방법처럼 교회재정을 사용하여 구입한 사실이 있고 이에 대하여는 스스로 인정한 바도 있습니다.(증제3호증 원만한 합의를 위한 교회 측 의결사항 제3항, 증제5호증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참조)

 

○ 피고소인 김진홍과 박순덕이 금천교회 자금을 이용하여 위 빌라를 구입한 행위에 대하여는 이미 공소시효가 완성되어 처벌할 수가 없으나, 위 빌라를 구입한 당시에 체권최고액 1억 5,000만원, 채무자 박순덕으로 근저당권설정등기를 하였다가 2018. 1. 19.경 근저당권설정등기를 말소한 사실이 있습니다.

 

만일 채무자인 박순덕이 금천교회 재정으로 근저당권부 채무를 변제한 것이라면 그것도 횡령죄에 해당된다고 할 것이므로 어떻게 금원을 마련하여 채무를 변제한 것인지에 대하여 투명하게 밝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은퇴위로금 횡령(김진홍, 장태수, 김우배)

 

○ 피고소인 김진홍은 2015년경에 재직기간이 7년이나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은퇴위로금 명목으로 6억을 지급받았다는 것입니다.

 

최고의결기관인 공동의회-세례를 받은 교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산의결기관-에서 결의된 바도 없고, 집행기관인 재직회-서리집사 이상의 교인으로 구성되어 예산집행기관-에서 집행을 결정한 사실도 없다는 것입니다. 재직회를 거치지 않은 점에 대하여는 피고소인들도 인정한 바가 있습니다.(증제3호증 원만한 합의를 위한 교회 측 의결사항 제1항 제5호 하단)

 

○ 그러다가 교회재정을 임의로 사용한 것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2022. 8. 14.경 공동의회를 열어서 사후에 추인을 받은 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미 성립된 횡령범죄가 소멸되는 것은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선교자금 횡령(김진홍, 장태수, 김우배)

 

○ 피고소인 김진홍은 김정수 목사의 선교지원비 명목으로 2021년도에 3억, 2022년도에 2억을 지급받아 도합 5억을 예산집행기관인 재직회의 의결도 없이 임의로 가져가 이를 횡령하였습니다.(증제3호증 원만한 합의를 위한 교회 측 의결사항 제1항 제5호 하단)

 

기타(담임목사 월급)

 

○ 위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교회재정의 집행은 의결기관인 재직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그 의결도 없이 담임목사에게 규정된 월급을 초과하여 지급된 금원이 있다면 이도 교회자금을 횡령한 것에 해당한다고 할 것입니다.

 

○ 또한 재정장로인 장태수와 그 부인이 2019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5필지의 토지를 구입하였는데 구입자금은 어ᄄᅠᇂ게 마련한 것인지, 대출금의 이자를 무슨 방법으로 감당하고 있는 것인지 매우 의구심이 든다고 할 것입니다.(증제6호등 토지매입현황표 참조)

 

김진홍목사측 입장 

 

이에 대해 김진홍목사는 대부분 당회나 교회 제직회의 결의를 통하여 한 것으로 자신이 결정한 것이 아니며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은 나중에 다시 추인을 했다고 하여 하자가 없다고 했다.    

 

신경민 목사는 교회내부의 분쟁은 잘 모르는 일이지만 앞으로 양측과 대화를 통하여 교회의 문제를 수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금천교회 사태 산 넘어 산, 이번에는 안수집사들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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