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지일교수, 예수재림은 없고 문선명 재림만 언급

성경은 없고 원리강론만 인용

기독공보 | 입력 : 2017/06/10 [08:08] | 조회수: 2314

탁지일교수의 논문은 예수재림은 없고 문선명한국재림만 쓰여있다. 그리고 한 줄도 비판하지 않고 정당시 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의 피대신 문선명의 피를 강조하는 원리강론만 홍보하고 있다. 원리강론 역시 한 문장도 비판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 싣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일교사상 홍보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가 2017. 6. 21. 번영로교회당에 부산성시화이단대책위원회로부터 안상홍비판 이단세미나 강사로 초청받았다. 

 

 

▲     © 황규학

 

 

부산성시화이단대책위원회는 통일교홍보논문을 쓴 부산 장신대 탁지일교수를 초청한 저의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아니면 부산장신대 역시 통일교홍보논문을 쓴 탁지일교수의 외부강의를 중단시켜야 한다. 민영란이사장과 김용관총장은 속히 탁지일교수의 외부강의를 중단시키고 논문조사부터 해야 한다. 아니면 통일교홍보논문을 옹호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게 된다.  

 

논문 처음부터 문선명의 한국재림을 표기

 

▲     © 기독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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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일측 번역     © 기독공보

 

 

탁지일교수는 논문 처음부터 문선명의 한국재림을 정당화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다. 한 줄도 예수재림을 언급하지 않았고 문선명 한국재림만 언급했고 한 줄도 문선명재림을 비판하지 않았다. 메시야로서 문선명의 한국 재림을 사실상 홍보했다.

그가 쓴 논문의 내용을 보자.  

 

탁지일, 문선명의 한국재림 정당화

 

"따라서, 재림시, 예수는 다시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울 책임이 있고, 거기서 진정한 부모와 모든 인류의 왕이 될 것이다. 이것은 예수가 첫번째 오신 이후 다시 지상에 태어나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Accordingly, at the Second Advant, Christ is again responsible to build the kingdom of Heaven on earth and there become the True Parent and king of all humanity. This is another reason why, as at his First Coming, Christ at his Second Coming must be born on the earth."    

 

▲   박사학위제출논문

 

이 글을 인용한 것은 원리강론(footnote, 21)이었다. Footnote 21을 보면 "그는 지상에 하나님 나라와 가족에 대한 문선명의 원래의 의도를 명확하기 위하여 한국어로 쓰여진 문선명의 말을 인용할 것이다" ("To clarify Moon's original intentions on the kingdom of God on earth and the family, in the following chapters, I will be quoting Moon's statements wiritten of presented in Korea") 라고 되어 있다.    

 

그러면서 원리강론을 인용했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원리강론을 인용한 것이다. 

 

"따라서 그가 재림하시어도 초림 때의 사명이었던 지상천국을 이루시고, 거기에서 인류의 참 부모가 되시고 또 왕이 되셔야 하는 것이다."(원리강론, 문선명)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문선명의 의도를 명확히 해야 할 이유가 있는가? 문선명의 한글말을 원문 그대로 인용해서 문선명의 명백한 재림주로서의 역할을 명확하게 할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인가? 비판하기 위해서는 원문 그대로 인용할 의미가 있지만 비판이 없다면 홍보효과로서만 의미있는 것이다. 탁지일은 문선명의 참부모와 재림주사상을 한줄도 비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홍보하는데 급급했다. 그리고 비판은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고 했다.

 

성적 혼음으로 인한 타락한 통일교 가족과 문선명의 피가 유전되는 탕감봉의식으로 인한 합동결혼식을 통한 가족이 어떻게 하나님나라를 실현하는 가족이 될 수 있는지, 개신교학자가 비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통일교가족을 홍보하는데 그쳤다.       

 

재림예수 문선명 홍보

 

두번째 문제되는 것은 지상에 다시 재림주로서 태어나는 예수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는 지상에서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통일교에서 언급하는 예수는 지상에 태어나는 제2의 메시야 문선명 이다. 탁지일의 풋노트(21)를 보면 문선명이 지상에 다시 태어나는 예수인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논문에 의하면 예수는 인류의 참부모가 아니라 문선명이 인류의 참부모이다. 예수는 자신에 대해 인류의 참부모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 개신교학자라면 문선명의 한국재림과 참부모에 대해서 한 마디라도 비판을 해야 했는데 그대로 여과없이 홍보하고 있다. 이 논문은 문선명의 한국재림을 정당화하기 위한 논문이다. 

 

탁지일 교수는 문선명이 한국에서 재림한다는 원리강론의 내용을 논문을 맨 앞에 싣고, 재림주로서의 문선명을 뜻하는 REVERAND MOON 을 비판없이 인용하고, 문선명 관련 글들만 부각하여 문선명 찬양의혹을 받고 있으며, 학위제출용논문과 학위신고제출용 논문의 두개의 버전이 다른 논문을 갖고 있고, 한 줄도 통일교나 문선명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고, 성경대신 원리강론의 사상을 다수 인용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이상. 논문의 내용이나 형식을 보면 문선명내지 통일교찬양일색이다. 그리고 문선명의 한국재림을 정당화하고 있다. 문선명의 한국재림에 대해서 한마디도 비판한 내용이 없이 정당시 하면서 글을 인용하고 있다.  REVERAND MOON이 재림주로서의 문선명을 말하는데 여과없이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 것은 통일교홍보논문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재림 주 문선명(REVERAND MOON)과 관련한 글만 활 자체를 부각시키고 있다. REVERAND MOON은 재림 주 문선명으로서 인용되었다.

 

일제통치말엽에 문선명은 다른 기독교인들을 접촉해서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그들과 함께 일을 했다. 미국기독교선교사들은 이러한 젊은 선생의 말을 들었고, 그를 지방설교가로서 무시했다. 그들 회원과 함께 한 한 젊은이의 호소에 시기하는 한국목사들은 문선명을 거절했고 잘못된 교리를 가르친다고 그를 비난했다. 기독교교회들은 문선명을  수용하는데 실패했고, 존경하는 문선명(REVERAND MOON)은 개척자의 외로운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깨달았다.

 

 

▲     © 기독공보

 

 

▲     © 기독공보

 

이처럼 그는 성경대신 원리강론을 논문 앞에 실었다.  그리고 그 이후 통일교와 원리강론을 한 줄도 비판하지 않았고, 통일교사상을 비판하는 성경인용은 한 줄도 없었다.  

 

 부산번영로교회와 부산성시화 이단대책위원회는 통일교사상을 여과없이 홍보한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가 이단을 비판할 수 있는지 이단사상홍보로 비판을 받아야 할 사람인지 다시 한번 고려해 볼 필요성이 있다.

 

 

REVERND MOON은 '재림주'로서 문선명에 대한 경칭

http://lawtimes.net/sub_read.html?uid=206

 

탁지일교수, '존경하는 문선명(Reverand Moon)" 활자체 부각해서 인용

http://lawtimes.net/204

 

김용관총장, 탁지일 논문 윤리위 조사해야

http://www.lawtimes.net/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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