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지일, 논문의 형식이나 내용 모두 통일교옹호적

세개의 버젼, 활자체의 크기, 원리강론 서두 인용, 통일교 홍보적 내용

기독공보 | 입력 : 2017/05/12 [23:02] | 조회수: 973

세개의 버전

 

지금 까지는 탁 지일의 논문형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의 논문은 버젼이 세 개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국내도서관용, 토론토대학제출용, 학술정보원제출용의 세 개가 달리 편집되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특히 토론토대학제출용과 학술원정보원 제출용은 페이지 숫자의 상하단 위치의 상이성, 인용번호의 축약, 활자체가 현격하게 차이가 났고, 국내도서관 제출용과 토론토대학제출용은 약간의 페이지 차이가 나는 정도였다. 

 

논문내용도 통일교옹호적

 

이번에는 탁지일의 논문내용에 대해서 살펴보자. 결론적으로 통일교와 몰몬의 가족이 하나님나라를 세운다고 하는 공동체라고하며 불륜가족사상에 대해 한 문장도 비판하지 않았다. 문선명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만 할 뿐이었다. 그의 논문 내용을 보면 청심대학원이나 선문대학원에서 나온 논문과 별 차이가 없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문선명에 대한 활자체 크기를 확장하는 것보다 내용에 있어서는 더 통일교옹호적인 논문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개신교학자의 논문이 아니라 통일교학자의 논문과 별 다름이 없었다.

 

서론의 내용을 볼 때, 단지 가족에 대한 비교연구이지, 비판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알게될 것이다. 한국기독신문에서는 탁지일은 독자들 스스로 판단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해, 전혀 비판행위가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그는 몰몬교와 통일교가 어떻게 지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려 하는지 파악하려고 한다(번역 13p)고 했을 정도로  그는 몰몬과 통일교의 가족을 통한 하나님나라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탁지일은 원리강론을 인용하면서 통일교의 목적이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고 주장한다. 원리강론편에서도 전혀 원리강론에 대해서 비판하지 않았고, 원리강론의 내용을 그대로 인정했다원리강론은 예수의 피를 부인하고 문선명의 피를 통한 구원을 강조하는 문선명 홍보책 이다. 이러한 책을 비판없이 인용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이어 나간 것이다. 그는 한걸음 더 나아가 원리강론편에서 문선명이 한국에서 태어나 지상왕국을 세울 참부모이고 메시야인 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원리강론의 내용을 그대로 홍보하고 있다.

 

탁지일은 한 문장의 비판도 없이 "원리강론과 더불어 전세계적인 참부모를 중심으로 한 행정조직아래 통일교신도들이 중요하고 충실히 따라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끝을 맺는다. 사실상 원리강론을 홍보하고 전개하고 있다.  더욱 아이러니칼 한 것은 원리강론에의 예수 한국 재림설을 비판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13p). 

 

서울장신대 정병준은 이 통일교 홍보눈문이 학문적으로 훌륭한 논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렇다면 그의 에큐메니칼 운동은 통일교까지 포함하는 의혹을 갖게 하고 있다. 서울장신대 총장과 신학교육부장은 정병준교수가 왜 통일교옹호논문을 학문적으로 뛰어난 논문이라고 말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직영신학대교수의 교단헌법과 통합교단신학의 정체성부족에 기인한다.

 

다음의 논문은 판사의 요청에 의해 탁지일이 공증을 받아서 법원에 제출한 번역본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번역의 객관성을 띠었다고 볼 수 있다.  탁지일의 논문은 이단종파의 '지상에 하나님왕국세우기'라는 제목으로 출발하고, 한국의 예수재림이라는 원리강론부터 인용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원리강론편이나 다른 면에 통일교와 몰몬교를 한 줄도 비판하지 않는다. 원리강론은 인용해도 성경은 거의 인용하지 않았다. 

 

이단옹호언론 vs. 이단옹호논문 

 

이 글을 보는 통합교단 총대들, 부산장신대 이사들, 직영신학대학원 교수들, 개신교단 목사들은 필자가 이단옹호언론인지, 탁지일이 이단옹호논문인지 평가하기를 바란다. 다음의 논문을 개신교단 학자가 쓸 수 있는 논문인지, 통일교학자가 쓸 수 있는 논문인지 평가하기를 바란다. 탁지일은 문선명관련 활자체를 크게하여 문선명 찬양의혹을 받은 바 있고, 급기야는 학술정보원에 논문 삭제 요청을 하였다. 

 

탁지일의 논문은 버전이 3개 였고, 두개는 이질적이었고, 형식과 내용면에 있어서 통일교옹호적이었기 때문에 통일교도가 써 준 논문의혹과 연구비수수의혹을 받와왔다.

 

논문의 내용은 부패하고 타락한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비판없이 그들이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는 기초단위였다는 것을 주장하여 그들의 가족이 마치 건전한 가족인 것처럼 홍보하거나 옹호하는 의혹을 갖게 한다.

 

통합교단 총회와 신학교육부, 부산장신대 이사회는 이러한 논문이 교단헌법의 정체성에 맞는지 판단하여 통일교옹호논문이라면 옹호할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조치하기를 바란다.             

 

▲     © 기독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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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일 교수, RISS에 등록한 논문 삭제 요청
http://lawtimes.net/181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의 박사 논문은 세 개 버젼?
http://lawtimes.net/sub_read.html?uid=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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