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교과서 같은 탁지일 논문, 103회 총회 헌의 돼

이대위, 절차상 하자, 반려, 결국 탁지일의 논문 옹호

基督公報 | 입력 : 2019/06/08 [20:47] | 조회수: 753

▲     © 基督公報

 

탁지일은 논문 맨 앞에 원리강론을 인용하면서 동방에서 문선명의 재림을 암시하였다. 그러나 마술과 동성애까지 이단이라고 판단한 이대위는 탁지일의 논문을 평가도 하지 않고 절차상 하자로 반려하였다. 논문 맨 앞에 성경대신 원리강론을 인용하고, 예수대신 문선명의 재림을 강조하고, 예수대신 문선명을 존경하는 사람으로 표현해도 예장통합 이대위는 평가조차 하지 않았다.   

 

▲     탁지일의 박사학위 논문 맨 앞 인용문

 

"존경하는 문선명 님" 표현

 

 

102회 총회보고서에 의하면 부산동노회 김창영목사가 현대종교와 이단대처협약을 맺은 부산동노회건에 대해서 통일교옹호논문을 작성한 탁지일 교수를 조사해달라고 한 사실이 있었다. 그러나 이대위는 조사도 하지 않고 헌의 절차상 하자를 들어 반려한 것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창영목사는 부전지를 붙여서 총회에 헌의하였으므로 절차상 하자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타노회에서 다시 탁지일의 통일교옹호논문건에 대해서 헌의하기로 하여 104회 이대위는 탁지일통일교옹호논문건에 대해서 조사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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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일의 논문은 논문의 형식과 내용면에서 모두 통일교옹호적 혹은 문선명옹호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형식적인 면에서는 김일성의 내용에 대해서는 활자체를 크게 하는 북한교과서와 다를 바 없다.  

 

A. 형식상의 의미

 

  1) 활자체의 부각

 

김일성 vs 문선명

 

탁지일은 자신이 학술진흥재단에 제출한 논문을 보더라도 북한의 김일성이나 김정일과 관련한 내용처럼 유독 문선명과 관련한 내용은 큰 활자체로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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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교과서도 김일성관련 내용은 특별히 활자체를 크게 해서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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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일은 문선명부인 한학자와 관련해서도 활자체를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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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일 논문은 세개의 버전

 

탁지일은 세 개의 논문버전이 있었다. 토론토대학에는 활자체를 균일하게 해서 제출했고, 학술진흥재단에는 문선명을 홍보하고 유독 문선명과 관련한 내용은 그를 존경하는 뜻에서 활자체를 크게 하여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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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논문 맨 앞에 원리강론 인용


탁지일은 논문 맨앞에 성경대신 통일교의 바이블인 원리강론을 인용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재림보다는 문선명의 재림을 강조한다. 재림주는 반드시 지상에서 태어나야 하며 그리스도가 동방에서 재림한다는 내용을 여과없이 논문에 인용하고 있다.

 

▲  탁지일 논문 3p

▲  탁지일이 법원에 제출한 번역

 

그의 논문은 대부분 원리강론을 인용하였다. 이는 원리강론을 하나의 책으로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개신교학자라면 원리강론을 인용할 수 있지만 반드시 비판을 하지 않으면 옹호하는 입장을 주기 때문에 조심스러워야 했다. 풋노트 21번을 보면 원리강론에 나타난 문선명의 재림을 정당시하고 있다.  

 

"따라서, 예수재림(문선명)시, 그리스도는 다시 지상낙원을 다시 세울 책임이 있고, 거기서 모든 인류의 왕과 참부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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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문선명에 대한 존칭


탁지일의 논문은 문선명 재림에 대한 비판이 전혀 없다. 논문 만 앞에서부터 문선명의 재림을 유독 강조한 것 이외에 문선명에 대해서는 큰 활자체로 '존경하는 문선명'(REVERAND MOON) 이라는 말을 쓰고 있다. 

 

"존경하는 문선명님이 외로운 개척자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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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입장


법원의 입장은 탁지일 논문의 사실성을 인정한 것이다. 항소심은 "제 1심 법원이 적법하게 채택하여 조사한 증거들에 비추어 보아도 제1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정당하다"고 했다. 

 

▲ 민사 1심



▲  민사 2심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한다라고 하여 항소심의 판결을 인정했다.  

 

▲  대법원

 

다음의 내용은 법원이 모두 허위사실로 판단하지 않았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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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내용상의 의미

 

 1) 문선명의 재림 강조

 

탁지일의 논문 내용을 보면 "인류의 부모되신 예수님(문선명)만 재림하시면 전 인류는 하나의 정원에서 하나의 대가족을 이루어가지고 단란하게살 수 있을 것이다"는 내용을 여과없이 기록하여 예수의 재림보다 문선명의 재림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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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인용한 것은 원리강론(footnote, 21)이었다. Footnote 21을 보면 "그는 지상에 하나님 나라와 가족에 대한 문선명의 원래의 의도를 명확하기 위하여 한국어로 쓰여진 문선명의 말을 인용할 것이다" ("To clarify Moon's original intentions on the kingdom of God on earth and the family, in the following chapters, I will be quoting Moon's statements wiritten of presented in Korea") 라고 되어 있다. 탁지일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원리강론을 인용했다. 

 

"따라서 그가 재림하시어도 초림 때의 사명이었던 지상천국을 이루시고, 거기에서 인류의 참 부모가 되시고 또 왕이 되셔야 하는 것이다."(원리강론, 문선명)  

 2) 재림예수 문선명 홍보

 

두번째 문제되는 것은 지상에 문선명이 재림주로서 태어난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는 지상에서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통일교에서 언급하는 예수는 지상에 태어나는 제2의 메시야 문선명 이다. 탁지일의 풋노트(21)를 보면 문선명이 지상에 다시 태어나는 예수인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논문에 의하면 예수는 인류의 참부모가 아니라 문선명이 인류의 참부모이다. 예수는 자신에 대해 인류의 참부모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 개신교학자라면 문선명의 한국재림과 참부모에 대해서 한 마디라도 비판을 해야 했는데 그대로 여과없이 홍보하고 있다. 이 논문은 문선명의 한국재림을 정당화하기 위한 논문이다. 

 

탁지일 교수는 문선명이 한국에서 재림한다는 원리강론의 내용을 논문을 맨 앞에 싣고, 재림주로서의 문선명을 뜻하는 REVERAND MOON 을 비판없이 인용하고, 문선명 관련 글들만 부각하여 문선명 찬양의혹을 받고 있으며, 학위제출용논문과 학위신고제출용 논문의 두개의 버전이 다른 논문을 갖고 있고, 한 줄도 통일교나 문선명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고, 성경대신 원리강론의 사상을 다수 인용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3) 통일교 가족 강조

 

탁지일이 법원에 제출한 그의 논문 번역을 보면 몰몬교와 통일교는 하나님나라의 실현을 위해 가족에 촛점을 맞추고 활동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 논문의 목적이라고 한다. 

 

▲   탁지일이 법원에 제출한 번역서

 

▲     © 基督公報

 

탁교수가 쓴 한글초록만 보더라도 성적으로 부도덕하고 타락한 두 종교에 대한 비판은 없고 오히려 가족의 중심교리의 실천을 통하여 지상천국을 이루려고 했다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교리와 실천의 변천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통일교의 타락한 가족에 대해서 한마디도 비판이 없었다. 오히려 통일교의 타락한 가족개념이 지상천국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갖고 있다고 긍정하고 있다.  

 

결론. 104회 총회 신학교육부나 이대위는 탁지일의 논문을 조사해야

 

이상. 논문의 내용이나 형식을 보면 문선명내지 통일교찬양일색이다. 그리고 문선명의 한국재림을 정당화하고 있다. 문선명의 한국재림에 대해서 한마디도 비판한 내용이 없이 정당시 하면서 글을 인용하고 있다.  REVERAND MOON이 재림주로서의 문선명을 말하는데 여과없이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 것은 통일교홍보논문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재림 주 문선명(REVERAND MOON)과 관련한 글만 활 자체를 부각시키고 있는 북한교과서에서 김일성을 우상시 하여 김일성의 활자체를 부각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예장통합 이대위는 이를 비판하지 않고 절차상하자라는 이유로 반려하여 정치적 이유로 통일교옹호논문을 덮으려고 하고 있다. 104회 총회 신학교육부나 이대위는 탁지일의 논문을 조사하기 바란다.  

 

탁지일 논문에 대해서 자세히 보기를 원한다면 다음을 클릭하기 바란다. 

 

 http://www.lawnchurch.com/sub_read.html?uid=6138&section=&section2=

탁지일논문, 형식과 내용 모두 통일교위주적

 

 http://lawtimes.net/1141

탁지일 법정증언, "해당기관에서 논문 pdf 파일 변환시 오류있었다"

  

그의 논문을 보면 예수재림은 없고 문선명 재림만 홍보하였다.

http://www.lawnchurch.com/sub_read.html?uid=6168&section=&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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